흥부자댁이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복면가왕'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전국 기준 1부 6.7%, 2부 10.0%의 시청률을 올렸다. 이는 지난 방송분(11일) 1부 7.3%, 2부 10.7%에 비해 각각 0.6%, 0.7% 소폭 하락한 수치다.
전날 방송에서는 '노래9단 흥부자댁'이 '목소리 블루오션 마린보이'(가수 존박)을 꺾고 58대 가왕에 등극했다. 흥부자댁은 6연승에 성공한 최초의 여성 가왕이 됐다.
'복면가왕'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12.5%, SBS '런닝맨'은 1부 3.9%, 2부 6.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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