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조석·김규삼이 돌아왔다...네이버웹툰 '앙코르! 레전드 웹툰'

입력 : 2017-06-19 10:09:06 수정 : 2017-06-19 1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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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재연재한다.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 웹툰의 '레전드' 들이 돌아왔다.
 
네이버웹툰(대표 김준구)는 그간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완결작들을 엄선해 재연재하는 '앙코르! 레전드 웹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누리꾼들은 연재 종료 이후에도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7개의 완결 작품들을 1화부터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 14일 첫 스타트를 끊었던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는 당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0년부터 약 4년 간의 연재된 '신과함께'는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온 작품이다. 완결 이후에도 '유료 완결보기'를 적용해 현재까지 누적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앙코르! 레전드 웹툰'에 선정된 작품은 가스파드의 '선천적 얼간이들'(월요일), 오성대의 '절벽귀'(화요일), 하일권의 '목욕의 신'(수요일), 주호민의 '신과 함께'(목요일), 김규삼의 '천리마 마트'(금요일), 황준호의 '인간의 숲'(토요일), 조석의 '조의 영역'(일요일)이다.
 
네이버웹툰은 "작품의 연재를 함께 해 온 독자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이제 막 웹툰을 접하는 독자들이라면 웹툰 특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시간을 뛰어넘어 사랑 받는 작품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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