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만나는 동안 그 사람에게 올인, 그래도 안되면…"

입력 : 2017-06-19 19: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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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송혜교의 연애관이 재조명받고 있다. 부산일보 DB

배우 송혜교(36)와 송중기(32)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송혜교가 밝힌 연애관이 재조명받고 있다.
 
송혜교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랑에 대해 낙관적인 편인가'라는 질문에 "만나는 동안은 그 사람에게 올인하고 끝나면 뒤돌아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송혜교는 "만나는 동안 내 나름 잘했기 때문에 후회나 미련이 남지 않는 것 같다"며 "그런데도 안 된 관계라면 정말 안 되는 거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귀다 헤어지면 죽을 때까지 안 보는 거 아닌가"라면서 "서로 다음에 만날 사람에게도 그게 예의인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중국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송혜교와 송중기가 인도네시아 발리로 같이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발리에 간 것은 맞지만 우연히 시기가 겹쳤을 뿐 서로 관계 없는 일정"이라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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