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구재이, '팔로우미8' 하차..."당분간 자숙할 것"(공식입장)

입력 : 2017-06-20 11: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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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구재이가 '팔로우미8'에서 하차한다. 사진-부산일보 DB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겸 모델 구재이(31)가 패션앤 '팔로우미8'에서 결국 하차한다.
 
20일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하차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면서 "구재이 씨는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시구 행사 직후 음주한 것은 아니냐는 의혹에 "시구는 하루 앞선 14일에 진행됐다"고 말했다.
 
'팔로우미8' 제작진도 구재이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오는 22일은 결방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재이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운전해 가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1%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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