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최후의기사' 왜 로봇 총력전인가 했더니..

입력 : 2017-06-20 18:36:48 수정 : 2017-06-20 18: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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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최후의기사'(트랜스포머5) 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트랜스포머5) 측이 총력전을 담아낸 스틸을 맛보기로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액션부터 새롭게 등장하는 로봇, 극적인 드라마 등 총력전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2007년 1편을 처음으로 모든 시리즈를 연출해온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트랜스포머'라 총력을 다한 작품이기도 하다.
 
공개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스틸은 세계 영화팬들을 열광시킨 흥행 불패 블록버스터의 부활을 예고한다. 시리즈 최고 제작비인 3천억 원을 투입해 압도적 규모와 화려한 볼거리 등 놀라운 스펙터클을 가늠케 한다.
 
스틸만으로 중세부터 이어져온 인간 캐릭터들의 사투와 활약 등 새로운 스토리가 예상된다. 중세기사들의 숨막히는 전투와 이자벨라와 아이들의 ‘트랜스포머’ 사냥 로봇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전력 질주 등 인간들의 위기로 극적인 드라마를 보여준다.
 
또 새로운 마스코트가 될 집사 로봇 코그맨, 다이노봇들 등 새 로봇들도 시선을 붙잡는다. 이중에서도 더 강인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된 범블비의 반전 액션이 기대감을 높인다.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새로운 이야기로 무장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갈등을 그려낸다.
 
또한 '어벤져스' '아이언맨' 등 할리우드 특급 작가진이 합류해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1편의 '변신', 2편의 '합체', 3편의 '총력전', 4편 '무대의 확장'을 모두 합했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2대의 IMAX 3D 카메라로 영화의 98%를 촬영해 3D를 부각했다. 21일 개봉된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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