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참여 '마제스티아', 첫 콘텐츠 업데이트…'게임 재미요소 늘렸다'

입력 : 2017-06-23 11:27:27 수정 : 2017-06-23 11: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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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장남이 개발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던 모바일게임 '마제스티아'가 글로벌 론칭 한 달만에 첫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섰다.
 
23일 이 게임의 서비스사인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전략장르의 모바일게임 '마제스티아(개발 티노게임즈)'에 새로운 영웅 및 스킬 제작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컴투스에 따르면 '마제스티아'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판타지 연합의 창병 '살라만다'와 암흑 연합의 궁병 '구미' 등 신규 영웅 2종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도룡뇽의 모습을 한 불의 정령인 '살라만다'와 암흑의 암살자를 콘셉트로 한 '구미'의 등장으로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게 됐다.
 
또 창병일 때 공격력이 증가하는 '창술 연마'와 병과의 전투 특성을 강화하는 '특성 연마' 등 2종의 신규 스킬과 함께 스킬 제작 콘텐츠도 추가돼 게임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이 외에도 등급별로 전투 리플레이를 선택한 후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이 업데이트됐으며, 게임 플레이 시 제공되는 클랜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끔 UI(이용자 환경)도 개선됐다.
 
한편 5월 말 출시된 '마제스티아'는 동양, 서양, 올림푸스, 판타지, 암흑 등 5개의 연합으로 구성된 영웅들을 활용한 다양한 스킬과 병과 조합 등 폭넓은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미디어아트를 전공한 문 대통령의 장남 준용씨가 이 게임의 그래픽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가 됐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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