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23일 경기에서 2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추신수(35, 텍사스레인저스)가 2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16경기 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와 4회 연이어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6회와 8회에는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8회에는 1사 만루에서 애드리안 벨트레의 희생플라이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추신수의 타율은 0.266에서 0.262로 소폭 하락했다. 출루율은 0.387로 4할을 기대케 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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