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스머페트 정체는 장재인 "저 이제 건강해요"

입력 : 2017-06-25 17:32:14 수정 : 2017-06-25 17: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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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의 스머페트는 가수 장재인이었다.
  
25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에 도전하는 흥부자댁과 그녀를 꺾기 위한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그려졌다.
 
장재인은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 '금발이 너무해' 스머페트 복면을 쓰고 '새파랗게 어린' 똘똘이 스머프와 함께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를 듀엣곡으로 불렀다.
 
그는 연예인 판정단으로부터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를 닮은 특이한 창법과 음색을 닮았다는 평을 들었다.
 
또 근육이 수축되는 근긴장이상증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장재인은 이날 보란듯이 어려운 요가 동작 개인기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장재인은 출연하게 된 계기로 "저에 관한 기사가 하도 아프다는 말 뿐이라, 이제는 건강을 되찾은 것을 알리고 싶어서 출연했다"며 "아까 요가 개인기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건강하다"고 말했다.
 
또 "보컬리스트로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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