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예비신랑 40대 캐나다교포 교수 '방송서 수시로 자랑'

입력 : 2017-06-26 09:19:15 수정 : 2017-06-26 0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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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이 오는 7월 40대 중반의 캐나다 교포 영어학과 교수와 결혼한다. JTBC '버킷 온 라이브' 제공

가수 박정현(41)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녀의 예비신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7월 15일 미국 하와이 카우아이섬에서 서울의 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박정현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가족들이 모두 외국에 거주 중이라 하와이에서 직계가족과 친지들만 모신 가운데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2015년 40대 중반의 캐나다 교포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예비남편은 현재 서울에 있는 한 대학에서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 교제했다.
 
박정현은 지난 4월 방송된 JTBC '버킷 온 라이브'에서도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대해 "10대 땐 식당에서 한국말로 메뉴 주문하기였고 20대 땐 유럽여행이었다. 30대 땐 결혼이었는데 모두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 남자친구와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말하며 예비신랑을 언급했다. 
 
지난해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남자친구와의 사랑 이야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 결혼식이 내게 자극제였다. 이후 남자친구도 만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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