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K팝스타6' 최연소 우승자인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지 한달 여 만에 박현진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26일 YG엔터는 공식입장 자료를 통해 "아쉽게도 보이프렌드 멤버중 한 명인 박현진군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며 "나머지 멤버인 김종섭은 YG에 그대로 잔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 2주전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시작했는데 박현진군이 음악적 성향에 대해 상담을 요청해왔고, 오랜 의논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면서 "박현진군이 아직 초등학교 6학년의 어린 나이지만 박현진군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YG엔터는 "비록 박현진군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그의 미래를 아낌없이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YG엔터는 'K팝스타6' 최연소 우승자인 보이프렌드와 연습생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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