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프롬이 KBS의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의 다섯 번째 OST 주자로 나섰다.
29일 강공컴퍼니에 따르면 프롬이 참여한 '7일의 왕비'의 다섯 번째 OST '달빛이 내릴 때'가 이날 정오 발매된다.
‘7일의 왕비’ 다섯 번째 OST ‘달빛이 내릴 때’는 사랑하는 사람을 놓아주면서 그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는 곡이다.
밝은 리듬의 어쿠스틱 기타에 프롬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사랑하는 사람이 가는 길을 위해 슬픔을 보일 수조차 없는 신채경(박민영)의 마음을 담아냈다.
이번 노래를 맡은 프롬은 2012년 디지털 싱글 ‘사랑 아니었나’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2013년 10월 1집 ‘Arrival’을 발매하기도 했다.
매주 수, 목 10시에 방영되는 KBS2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가 7일 만에 폐비가 된 비운의 여인 단경 왕후 신 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 사극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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