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의 딸 김주현이 '아이돌학교'에 출연한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주현은 오는 7월 13일 첫 방송되는 Mnet '아이돌학교'에 41명의 입학생 중 한 명으로 참여한다. 앞서 그는 28일 공개된 교가 '예쁘니까' 홍보 영상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김주현은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아빠 본색'에 출연해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당시 김흥국은 "주현이가 재즈고 힙합이고 여러 가지를 한다"며 "방송에 나가면 아이돌, 걸그룹들이 놀랄 거다. 여기저기 기획사에서 연락이 올 수도 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아이돌학 개론', '칼군무의 이해', '아이돌 멘탈 관리학', '발성과 호흡의 관계, '무대 위기 대처술' 등의 교과를 배우고 익힌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