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택연, 스케줄 쪼개서 피처링 도와줘…30분 만에 녹음 끝내더라"

입력 : 2017-07-03 15: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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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JG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태우가 자신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2PM 택연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태우는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여섯 번째 앨범 'T-WITH' 쇼케이스를 열고 녹음할 때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2PM 택연은 '느낌적인 느낌'이라는 곡의 작곡, 작사와 피처링에 참여했다. 김태우는 "택연이 요즘 드라마를 찍고 있어서 시간이 거의 나지 않았다"며 "그래도 촬영 쉬는 시간에 잠깐 와서 작업을 도와줬다. 워낙 음악을 잘하는 친구이다 보니까 30분 만에 금방 하더라"고 감탄했다.
  
김태우의 앨범에는 택연을 비롯해 손호영,매드클라운,알리, 유성은 등 쟁쟁한 가수들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태우는 이들을 가리켜  "예전부터 작업을 같이 해보고 싶은 친구들이었다"고 한 후 "내가 직접 섭외를 했다. 그게 예의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따라가'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된 김태우의 정규 6집 앨범 'T-WITH'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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