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 강하늘이 영화 '청년경찰'로 뭉쳤다.
 
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청년경찰'에서 호흡을 맞춘 박서준과 강하늘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서로 마주보고 총을 쏘는 포즈를 취하거나, 서로 손을 맞잡은 채 의기투합하고 있다. 특히 살짝 뚱한 표정의 박서준이나 안경을 쓴 채 멍하게 앞을 바라보는 강하늘의 모습에서 코믹함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체육관을 배경을 한 사진에서는 청년 특유의 패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은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극. 둘도 없는 친구 사이지만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행동파 기준(박서준)과 두뇌파 희열(강하늘)이 함께 벌이는 예측불가 실전수사는 관객들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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