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의 친언니 김연정이 웹 드라마로 연예계에 데뷔한다.
5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지적 짝사랑 시점'에 김연정 씨가 출연한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에 출연했던 박성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연정은 앞서 동생 김유정 덕분에 KBS2 '해피투게더' 등 몇 차례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알리며, 데뷔 가능성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시즌1으로 출발한 '전지적 짝사랑 시점'은 짝사랑하는 젊은 남녀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고민을 하는지 전지적 시점에서 그려낸 웹드라마다. 올초 시즌3가 방송됐으며, 김연정과 박성우는 그 다음 시즌 주역으로 활약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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