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간병인에서 '재벌 사모님'으로 완벽 변신

입력 : 2017-07-06 17:39:52 수정 : 2017-07-06 17: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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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품위있는 그녀' 제공

배우 김선아가 품위 있는 재벌 사모님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모은다.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제작진은 6일 극중 박복자로 분한 김선아가 상류층만 드나들 수 있는 최상급 호텔 사교 클럽에 입성한 스틸을 공개했다.
 
김선아는 사진 속에서 아찔한 8등신 몸매와 세련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또 럭셔리한 호텔 인테리어와 그 분위기에 압도당하지 않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과거 촌부 박복자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다.
  
이와 더불어 박복자가 드디어 회장 안태동의 간병인에서 회장 사모님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음을 짐작케 했다. 그가 어떤 방법으로 우아진(김희선)을 비롯한 회장 안태동 자녀들의 극심한 반대를 물리치고, 안씨 집안에 정착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박복자의 상류층 사모님 변신은 앞으로 벌어질 파란만장한 스토리의 전주곡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욱 쇼킹한 사건들과 드라마틱한 상황들이 등장할 예정인데 '다크 복자'의 위험한 질주가 어디까지 갈 것인지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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