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멤버, 성폭행 사건 연루…소속사 "우리도 기사 보고 알아...본인에게 확인 중"
입력 : 2017-07-06 16:45:03 수정 : 2017-07-06 16:47:36
아이돌 그룹 멤버가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소속사는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사진-강남경찰서 제공아이돌 그룹 멤버 A씨가 성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해당 소속사는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6일 본보에 "우리도 기사가 나온 것을 보고 알았다"며 "현재 본인한테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쪽에서 연락을 받은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는 이날 오전 8시 56분께 강남구 역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A씨 등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 A씨는 없었으며, 피해자와 제3자만 남아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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