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연쇄살인범 동하가 휘두른 흉기를 맞고 쓰러졌다.
6일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탈주한 정현수(동하)가 은봉희(남지현)을 찾아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현수는 이날 기억을 온전히 찾기 위해 은봉희(남지현)를 찾아왔고, 은봉희는 자신의 정체를 묻는 정현수에게 "내가 당신 살인의 목격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현수는 은봉희를 없애려 했고, 이때 들어온 노지욱(지창욱)이 대신 싸우며 정현수를 제압하려다 배에 칼을 맞았다.
노지욱은 응급차에 실려가는 동안 어릴 적 '화재 사건' 현장이 떠올랐다. 그간 자신을 괴롭히던 사건의 전말이 그려진 것.
그의 기억 속에서 자신이 경찰 진술에서 방화 살인범으로 지목했던 은봉희의 아버지가 노지욱의 부모를 구하러 화재 현장에 뛰어들어 눈길을 모았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