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고장, 상하행선 운행 중이지만 출근길 시민 불편

입력 : 2017-07-10 08: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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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이 고장나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당고개에서 안산 방향의 전동차에 고장이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6분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인근에서 당고개행 열차에 고장이 발생했다. 해당 열차는 당고개역으로 회송된 상태이다.
 
하지만 스크린도어 고장, 환자 발생 등으로 인해 열차가 계속해서 연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근길 시민들은 SNS를 통해 "비명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수명이 줄고 있다", "고통 받는 중", "연착 대잔치" 등을 통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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