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 박미선 "딸의 결심으로 출연...얼굴 첫 공개"

입력 : 2017-07-10 16:26:0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둥지탈출 박미선이 딸의 결심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tvN 제공

개그맨 박미선이 딸의 결정으로 '둥지탈출'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미선은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둥지탈출'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동기를 밝혔다.
 
이날 박미선은 출연 계기를 묻자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 게 아니다'라며 "딸이 둥지를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서서 나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온전히 딸 선택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이라며 "딸이 자녀들 나오는 방송에서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는데 '둥지탈출'이 최초"라고 덧붙였다.
 
'둥지탈출'은 연예인 부모의 자녀들이 낯선 땅에서 펼치 좌충우돌 생활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기대명을 비롯해 최민수의 아들 최유성, 박상원의 딸 박지윤,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 박미선의 딸 이유리, 김혜선의 아들 최원석이 출연한다.
 
특히 MBC '아빠! 어디가?'를 연출했던 김유곤CP가 tvN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능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