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송하윤 엄마 이정은, 남일빌라 앞서 마지막 아쉬움 달래

입력 : 2017-07-11 10: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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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제공

'쌈, 마이웨이'에서 송하윤의 엄마로 활약한 이정은이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이정은은 KBS2 '쌈, 마이웨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백설희(송하윤)의 엄마 금복으로 분한 비하인드 컷을 11일 공개했다.
 
금복은 사진 속에서 딸 설희가 살고 있는 남일빌라 앞에서 대본을 든 채 마지막회를 아쉬워 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다른 컷에서는 시청자를 울고 웃게 했던 '설희네 왕족발'의 차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진정한 엄마 미소의 참면모를 보여줬다.
 
금복은 가난하지만 자식 기 죽는 게 싫어 억척스럽게 설희를 키워낸 인물이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개성 넘치는 찰진 연기와 구수하고 정감 가는 엄마의 모습으로 그간 시청자들에게 가슴 찡한 울림을 선사했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11일 오후 10시 마지막회 방송.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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