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개최...동시대 미술과 음악을 함께 즐긴다

입력 : 2017-07-12 10: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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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제공

 음악과 예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Music & Arts Festival, 이하 ‘밸리록’)'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지산 리조트에서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이적, 자우림, 넬, 혁오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함께 한다, 무엇보다도  올해 ‘밸리록’은 그동안 경험할 수 없던 음악과 예술의 파격적인 만남을 시도한다.
 
‘밸리록’아트프로젝트는 CJ E&M 아트크리에이션국과 아트디렉터 호경윤이 협업, 미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권오상, 권용주, 노상호, 윤사비, 신도시, 홍승혜를 초청해 스페셜한 신작을 선보인다.
 
‘밸리록’의 아트프로젝트는 한 여름에 도심을 벗어나 숲 속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아트 바캉스’다.
 
‘밸리록’을 찾은 관객은 CJ E&M 아트크리에이션국에서 선보이는 컨셉츄얼한 게이트인 ‘VALLEY ROAD’, 그리고 차별화된 3개의 무대 ‘THE V’, ‘GREEN PAMPAS’, ‘TUNE UP’ 등을 자유롭게 오가며 최정상의 뮤지션이 펼치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관객은 무대 사이를 이동하며 곳곳에 놓인 미술 작가의 작품을 만나게 된다. 참여작가들은 올해 ‘밸리록’의 주제인 ‘HIDE & SEEK’을 각자의 작품 세계에 맞춰 해석한 새로운 유형의 작품을 제작했다.
 
밤과 낮, 뜨거움과 차가움, 자연과 인공, 청각과 시각, 음악과 미술 등 상호 대조되는 개념과 감각, 아이디어가 충돌하며 탄생한 이색적인 풍경이 페스티벌 기간 동안 펼쳐지게 된다.
 
그동안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유형의 대형 문화 이벤트로 거듭난‘밸리록’아트프로젝트가 한여름밤의 흥취를 더욱 진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되면서 음악과 미술 애호가들의 시선을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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