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MC 정형돈이 윤종신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쏟았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가수 윤종신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박재정, 유용민, 민서, 김영철이 출연했다.
윤종신은 이날 ‘지하3층 미스틱 청음회’에서 1995년 발매한 자신의 노래 ‘이층집 소녀’를 열창했다.
그런데 갑자기 그의 노래를 듣고 있던 MC 정형돈이 눈물을 흘렸다. 출연자들은 갑작스러운 정형돈의 눈물에 깜짝 놀랐다.
정형돈은 “첫 소절을 듣자마자 울컥했다. 지금 감정이 주체가 안 된다”면서 결국 녹화를 잠시 중단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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