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3일은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채로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길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호남도 낮 최고 33도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으며, 대구의 경우 한낮 수은주가 37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관측됐다.
구미·안동·상주·울산 등 다른 경상도 지역과 속초·강릉도 최고기온이 34~35도로 예상됐다.
오존 농도는 전국적으로 오후 들어 '나쁨' 등급을 보이고, 자외선 지수는 오전에 '약간 나쁨' 수준이었다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오를 전망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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