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김소현, 사랑스러운 종영소감“많이 울었지만 행복했던 시간”

입력 : 2017-07-13 10:34:3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사이더스HQ 제공


김소현이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안녕을 고했다.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 출연중인 김소현은 13일 마지막 촬영 인증샷과 함께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소현은 “겨울부터 여름까지 6개월의 촬영 끝에 방송이 드디어 오늘 끝납니다. 긴 시간 동안 가은이로 지내면서 많이 울었지만 또 많이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많은 배우 분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을 해서그런지 끝난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함께 촬영한 배우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아쉬움을 전했다.
 
김소현은 또 “아쉽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가은이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라면서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김소현은 종영소감과 함께 마지막 촬영현장 인증샷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화사한 의상을 입고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 카메라를 향해 꽃받침 포즈와 브이 포즈를 짓는가 하면,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엄지척 포즈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은 '군주'에서 세자역을 맡은 유승호와의 달달한 로맨스 연기부터 강단 있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애절한 눈물연기까지 소화해내는 동시에 특유의 단아한 매력이 더해져 사극여신의 면모를 발휘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