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새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주연 출연...다이어트에 올인하는 승무원

입력 : 2017-07-13 08: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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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레인TPC 제공

류현경이 MBC 새 월화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주연 배우 출연을 확정,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은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가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한예슬, 김지석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류현경은 극 중 1년 365일 다이어트 중인 승무원 한아름 역으로 분한다.
 
한아름은 산부인과 초우량 신기록을 세우며 태어나 모태 비만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탐미주의자인 엄마에 의해 강제로 20kg을 감량한 후 당당히 국적기 객실 승무원 공채에 합격한 인물이다.
 
연애에 남달리 집착하지만, 모태 솔로인 친구들과는 달리 뜨거운 하룻밤의 추억이 있는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다.
 
류현경은 최근 주연을 맡았던 영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를 통해 충무로가 사랑하는 대세 여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새드라마‘20세기 소년소녀’은‘왕은 사랑한다’의 후속작으로 9월 방영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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