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가 한 달 용돈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랐다고 고백했다.
최민수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난해 아내와 함께 출연했던 방송 덕에 용돈이 한달 30만원이었는데 10만원 올라 4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지난해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아내 강주은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었다. 당시 최민수는 한달 용돈으로 30만원을 받고 있었고, 그는 용돈 3만원을 추가로 받기 위해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최민수는 이날 방송에서 용돈을 늘리는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집에서 차를 관리한다. 세차하면 또 몇 천 원 남고 그렇게 수익이 있다"면서 "집안일을 안 할 수 없다. 40만원으로 산다는 게 쉽지 않다. 정말 힘들다. 오토바이 기름값도 다른 차 기름 넣으면 보너스로 한다"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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