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강남 결국 열애 인정 '3개월째 만남 이어가' (공식)

입력 : 2017-07-14 15:00:59 수정 : 2017-07-14 15:09:5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유이와 강남이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부산일보 DB, SBS 제공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강남의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는 14일 본보에 "강남이 유이와 열애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연애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려던 부분이 있었다"며 최초 열애설 보도 당시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남과 유이는 3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유이와 강남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나온 급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당황했다"면서 "유이는 현재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혹여나 작품에 피해가 될까라는 우려로 더욱더 조심스러웠던 입장"이라고 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3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에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유이와 강남이 친한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후 유이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남과의 친분은 인정하면서도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한 매체가 두 사람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 여부에 다시금 불을 지폈다. 위드메이는 이와 관련해 "강남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노코멘트 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유이와 강남은 열애를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이 나오자, 열애설이 보도된 지 4시간여 만에 이를 인정했다.
 
강남과 유이는 현재 SBS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 편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