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폭우가 휩쓸고 간 자리...내팽겨쳐진 장어-거북이 처참

입력 : 2017-07-17 11:37:39 수정 : 2017-07-17 1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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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청주의 근황 사진들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주말 302.2mm라는 엄청난 폭우로 인해 청주와 괴산 등은 사망 3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를 기록했으며, 17일 5개 학교에 휴교 또는 단축수업 조치가 내려졌다.

이 같은 피해상황은 네티즌들의 청주 근황 사진으로 생생히 전달되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청주 근황 사진은, 길거리에 내팽개쳐진 장어와 거북이, 물고기들의 모습에서 폭우가 휩쓸고 간 처참한 광경을 그대로 드러내 충격을 주고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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