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차일드, 일러스트 공모전 연다…'개발사 입사기회 제공'

입력 : 2017-07-25 1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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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플로어(대표 황은선)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for kakao(공동개발 시프트업)’에서 일러스트 공모전 ‘데스티니 차일드 일러스트레이션 콘테스트(이하 DCIC)’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DCIC 공모전은 국적 및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5일까지 ‘오리지널 캐릭터’, ‘바리에이션 일러스트’, ‘일러스트레이션’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사에는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및 ‘꾸엠(본명 채지윤)’, 하운드13 박정식 대표, 펄사 크리에이티브 정준호 대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수상작 발표는 9월12일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3천만원과 27인치 와콤 씬티크 태블릿이 주어지고, 최우수상 및 우수상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원과 3백만원, 그리고 대상과 마찬가지로 와콤 씬티크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은 실제 게임 내에 일러스트가 반영되는 것을 비롯해 본인 희망에 따라 '시프트업' 입사 기회도 주어진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데스티니 차일드'를 즐겨주시는 많은 팬 분들 뿐 아니라, 게임 일러스트레이션을 사랑하고 창작해 주시는 모든 일러스트레이터 분들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면서 "DCIC를 통해 다양한 재능과 상상력들이 현실로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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