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캉스로 손상 받은 피부…'똑똑하게 힐링하자'

입력 : 2017-08-11 11:10:58 수정 : 2017-08-11 11: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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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훌쩍 떠나는 바캉스로 스트레스는 풀지만 피부에는 여러가지 흔적이 생긴다.
 
야외 활동이 부쩍 늘고 자외선을 쬐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피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기미 혹은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에 바캉스 이후 지친 피부를 힐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 물놀이 후 스트레스 받은 피부 진정, 이젠 스마트하게
 
여름은 물놀이 등 각종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이다. 따라서 자외선을 많이 받는 피부의 스트레스 지수도 높아진다. 
 
 이럴 땐 국소 부위를 관리할 수 있는 '스팟 케어' 크림을 추천한다. 피부 스트레스로 민감해진 부위에 도톰하게 발라주면 되는데, 면봉을 사용하면 좀 더 손쉽게 케어 가능하다.
 
국소 케어가 가능한 제품인 베리떼의 '스팟 포 트러블'(20ml/2만 5천원 대)은 피부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켜주는 SOS크림이다.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함유돼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외부 환경의 오염 물질을 막아 피부를 보호해준다.
 
또 징크옥사이드와 소량의 산화 철을 포함해 트러블에 탁월한 칼라민 파우더가 함유돼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 칙칙해진 피부, 뷰티 디바이스로 신속하게
 
얼굴 부위 중에서도 콧등과 광대처럼 도드라진 부분은 자외선 노출량이 높아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 바캉스 후 주근깨가 갑자기 생겨나거나 짙어졌다면, 늦지 않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메이크온의 '스킨 라이트 테라피'(15만원 대)는 빛과 미세전류가 피부에 생기를 더해줘 수분, 피부톤, 탄력을 끌어올려주는 신개념 스킨케어 디바이스다.
 
블루 옐로, 레드의 세 가지 파장의 빛이 피부 에너지를 활성화하고, 미세전류는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도와준다. 
 
특히 옐로 라이트는 피부 속 반사판 층을 활성화해 윤기 있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크림을 바른 뒤 콧등과 광대를 중심으로 3분간 집중 케어해주면 즉각적이면서 꾸준한 브라이트닝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수분 마스크로 피부 톤 업!
 
바캉스 후 지친 피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수분이다. 피부가 수분을 잃으면 칙칙해지고 푸석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시트 마스크로 하루에 한번 케어해주는게 좋다.
  
리리코스 마린에너지의 '오이스터 앰플 마스크'(25ml/2천원 대)는 앰플의 수분감을 피부에 그대로 전달해줘 수분 컨디션을 끌어올려주는 시트 마스크팩이다.
 
이는 나이아신아마이드 미백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 피부결을 환하게 정돈해준다. 또 흡수력이 좋고 투명하게 비치는 시트가 피부 미세 굴곡까지 빈틈없이 밀착돼 앰플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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