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오늘 20분 일찍 편성…MBC 파업 전 마지막 방송

입력 : 2017-09-02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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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제공

'무한도전'이 1일 기존 방송 시간보다 20분 일찍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이날 오후 6시 편성이 확정됐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코너를 선보인다.  길거리 토크쇼 '무도의 밤'을 기획한 유재석은 "예전부터 생각해왔다. 오늘 만난 당신이 토크쇼의 주인공이다"며 등에 교자상과 의자를 메고 길을 나섰다. 

유재석은  이곳 저곳을 누비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이어갔다. 그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현실적인 고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들 중 유재석을 긴장케 만든 인터뷰 대상이 등장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멤버들은 각자 준비한 아이템을 함께 보며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이거나 창피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4일부터 시작되는 MBC 총파업으로 인해 다음 주부터 결방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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