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팀버랜드 제공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일본의 스트릿 브랜드 소프넷(SOPHNET)과 만나 새로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런칭하게 된 캡슐 컬렉션은 팀버랜드의 대표 아이콘인 6인치 프리미엄 부츠와 어패럴 컬렉션을 포함한 총 6가지로 오직 아시아에서만 한정 발매한다. 

 'EXPLORE THE UNKNOWN' 이라는 컨셉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이번 캡슐 컬렉션의 대표주자는 '6인치 프리미엄 부츠'다. 

기본 6인치 프리미엄 부츠에 소프넷이 추구하는 실용성을 담아 신고 벗기 편하도록 부츠 안 쪽에 지퍼 처리했다. 또한 컬러는 스트릿 감성이 담긴 매트 블랙 컬러를 선택하여 세련미를 더했다. 

소프넷의 미니멀리즘 철학을 나타나는 소프넷의 로고는 올블랙의 감성을 해치지 않기 위해 부츠 행택 뒷면에 레이저 커팅 처리되어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고 있다. 

어패럴 컬렉션은 팀버랜드의 90년대 빈티지 어패럴에서 영감을 받아 정통 아웃도어 어패럴에 컨템포러리한 실루엣과 시선을 사로잡는 타이포그래픽을 더해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최고의 코튼 패브릭을 사용하여 원단에 신경을 씀은 물론 지퍼 슬릿과 벤트 홀 등 기능적인 측면도 놓치지 않고 작은 디테일을 살려 꼼꼼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팀버랜드 X 소프넷'의 어패럴 컬렉션은 트렌디한 빅 실루엣의 하프 집 스웻 후디, 베이직한 블럭 체크와 타탄체크의 조화로 만들어낸 플란넬 패널 셔츠, 오버사이즈 긴팔 반팔 티셔츠 그리고 베이스볼 캡으로 구성됐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