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퍼블리싱 사업 본격화…첫 게임은 '헌드레드소울'

입력 : 2017-09-08 11:02:30 수정 : 2017-09-08 11: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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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출범한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설립 후 첫 번째 타이틀을 '헌드레드소울(개발 하운드13)'로 확정짓고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화한다.

라인게임즈는 이달 말 자사의 첫 게임 '헌드레드소울'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 앞서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헌드레드소울'은 액션 RPG 장르의 타이틀로, 콘솔게임 수준의 화려한 그래픽과 다양한 무기와 영웅을 조합, 전략적 액션 스킬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12세 이상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헌드레드소울'의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운드 13 박정식 대표는 "라인게임즈와 함께 '헌드레드소울'을 서비스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액션 RPG의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라인게임즈가 기대작 '헌드레드소울'을 통해 게임 팬 여러분들께 첫 인사를 드리게 됐다"면서 "라인게임즈에 대한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운드13은 아이덴티티게임즈 공동창업자인 박정식 대표가 2014년 설립한 회사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등이 지분투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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