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미슐랭 가이드 '코릿(KOREAT)'이 '2017 코릿 제주 페스티벌' 티켓 판매를 소셜커머스 티몬을 통해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와 웰콤퍼블리시스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17 코릿 제주 페스티벌'은 올해 코릿이 선정한 미식 레스토랑의 메뉴를 제주도에서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
이번 행사는 전국 TOP50 및 제주 TOP30로 선정된 미식 레스토랑들이 대거 참여해 톱 셰프의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코릿 푸드트럭'과 셰프의 요리과정을 직접 보고 즐기며 먹을 수 있는 '코릿 셰프라이브쇼'를 운영한다.
먼저 푸드트럭 행사는 오는 30일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푸드트럭에 참가하는 업체는 TOP50로 꼽힌 파인다이닝의 두레유, 정통 프렌치의 보트르메종, 떼레노(스페니시), 봉피양 & 벽제갈비(한식), 수퍼판(모던한식), 순대실록(한식), 진진(중식), 홍연(중식) 등이다.
또 제주 TOP30의 낭푼밥상(한식), 올댓제주(비스트로)가 푸드트럭에 동시 참여해 더욱 풍성해진 메뉴로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푸드트럭 참여 티켓은 티몬 사전 구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카드만 가능) 구매 할 수 있다.
셰프의 요리과정을 관객들이 직접 보고 즐기는 '셰프라이브쇼'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점심과 저녁에 걸쳐 총 4회 진행된다.
이번 셰프라이브쇼에는 르꼬숑의 정상원 셰프와 리스토란테 에오 어윤권 셰프 등이 나서며, 코릿 탑 바텐더인 소코바의 손석호 바텐더와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수셰프 Alan의 특별 컬래버레이션도 준비돼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코릿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릿(KOREAT)은 '코리아(KOREA)'와 '먹다(EAT)'의 합성어로 국내 외식업계 종사자 및 미식 전문가 100명이 오로지 맛으로 평가한 한국 대표 미식 레스토랑 서베이ㆍ랭킹이다.
김견희 기자 kh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