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류현진과 열애 중…양준혁과 결혼 언급 무시한 이유 있었네

입력 : 2017-09-13 14: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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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배지현 아나운서가 류현진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과거 차명석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배 아나운서와 양준혁의 결혼을 언급했던 발언도 눈길을 끈다.
 
차 위원은 지난 3월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MBC스포츠 플러스 2017시즌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기자간담회에서 "배지현 아나운서와 양준혁이 결혼하면 축의금으로 1천만원을 내겠다"고 말했다.
 
차 위원은 "예전에 양준혁이 김선신 아나운서와 결혼 하면 축의금을 1천만원 내기로 했는데, 김선신 아나운서가 결혼을 했다"며 "이번에는 바꿔서 공약을 하겠다. 양준혁이 배지현 아나운서와 결혼하면 축의금 1천 만원을 주겠다"고 했다. 이에 배 아나운서는 "생각보다 너무 금액이 적어서 별로 끌리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 아나운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두 사람(배지현, 류현진)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해왔다.
 
한편, 배 아나운서는 2011년 SBS sports(당시 espn)에 입사했으며 현재 MBC sports plus '베이스볼 투나잇' 진행을 맡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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