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우종과 KBS 정다은 아나운서가 결혼 6개월 만에 예쁜 딸을 얻었다.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정다은 아나운서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순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가족,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내의 출산과 관련해 조우종은 "아내를 보며 임신과 출산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깨달았다. 모든 어머니들이 존경스럽다"며 "사랑스러운 딸 잘 키우겠다.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 많이 격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3월 결혼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