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여름비', 음원차트 1위...오늘(14일) '엠카'서 첫 컴백무대

입력 : 2017-09-14 10: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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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여자친구의 '여름비'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여자친구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를 공개한 가운데 타이틀곡 '여름비'가 음원차트 3곳에서 1위에 등극했다. 14일 오전에도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 1위를 유지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리패키지 앨범에 함께 수록된 신곡 '레인보우'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의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는 13일 한터차트 실시간 1위와 예스24 음반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음원과 음반에서 모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여자친구의 '여름비'는 때론 변덕스럽지만 아름다웠던 여름비에 사랑을 빗대어 표현한 시적인 가삿말이 인상적이며 여자친구 특유의 감수성을 담아냈다. 투명하게 빛나는 소녀들의 여름과 사랑 이야기에 슈만의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 op.48-1'을 샘플링해 곧 시작되는 가을의 감성까지 담았다.

여자친구는 지난달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새로운 연작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신곡 '여름비'로 더욱 깊어진 감성과 아련하고 서정적인 소녀감성을 담아내 음악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여름비'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른 여자친구는 오늘(1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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