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메리' 감독 "아역 맥테나 그레이스, 크리스 에반스와 호흡 놀라워"

입력 : 2017-09-15 11:46:18 수정 : 2017-09-15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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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웹 감독이 영화 '어메이징 메리' 아역 배우 캐스팅 비화를 공개됐다.

15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올 추석 개봉을 앞둔 영화 '어메이징 메리' 아역 배우 맥케나 그레이스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영화는 숫자에 특별한 재능을 지닌 아이 '메리'(맥케나 그레이스)와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가 천재를 원하는 세상에 사랑과 용기로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천재 소녀 메리는 맥케나 그레이스가 맡았다. 그는 8개월 간 진행된 오디션에서 수백 명의 아역 배우들 중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줘 메리 역에 낙점됐다.

감독은 "완벽한 메리 역할을 찾기 전까지는 이 영화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며 "수백 명의 아이들을 만나봤지만 맥케나 그레이스가 상대역인 크리스 에반스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고 제작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어메이징 메리'는 '500일의 썸머'를 연출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크리스 에반스, 맥케나 그레이스가 의기투합한다. 다음달 4일 개봉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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