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신규 호위 전장 '쓰레기촌'이 20일 게임에 정식 적용됐다고 밝혔다.
게임 이용자들은 이제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를 통해 쓰레기촌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경쟁전의 경우 일주일 후인 오는 27일부터 신규 전장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쓰레기촌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 2017에서 처음 공개된 뒤, 지난 8월 30일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되어 미리 경험해 본 플레이어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은 바 있다.
호주의 황량하고 험한 오지에 위치, 파괴된 옴니움의 잔해로 건설된 쓰레기촌은 극악무도한 여왕이 지배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여왕에게 전달할 금은보화와 선물, 폭탄으로 가득 찬 화물을 쓰레기촌 외곽 건물들을 지나 쓰레기촌에 진입하여 끝까지 운송하거나 이를 막기위해 상대 팀과 결투를 벌이게 된다.
오버워치는 윈도우 PC,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한국에서 15세 이용가로 출시됐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