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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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
최근 열애와 결혼 발표로 주목을 받았던 비보이 하휘동과 현대무용가 최수진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최수진과 하휘동은 최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아름다우면서도 역동적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댄싱9' 시즌 2와 시즌 3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 온 최수진과 하휘동은 이번 화보 촬영장에서도 음악에 따라 즉흥적으로 안무를 만들며 환상적인 화합을 보여줬다.
인터뷰를 통해 최수진과 하휘동은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순간부터 연애 에피소드, 결혼을 결심한 이유 등을 가감 없이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했다.
최수진은 "그는 제가 하는 일을 늘 지지해 준다. 만날수록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결혼 후에도 일을 안정적으로 계속 잘 해내고 싶은데 이 사람과 함께라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라는 말로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두 춤꾼이 서로에게 받는 영감과 영향을 묻는 질문에 하휘동은 "나의 춤엔 일반적인 비보잉 댄스에 비해 부드러운 동작이 많다. 그래서 현대 무용을 좋아했다"면서 "수진이가 무대에서 움직이는 모습에 많은 영감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9월 23일 결혼식을 올리는 최수진, 하휘동 커플의 근황과 러브 스토리, 아름다운 몸짓을 담은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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