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가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율희의 열애 여부를 확인 중이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본보에 "현재 두 사람의 열애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율희의 소속사 Nhemg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앞서 율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서로 어깨를 맞댄 채 다정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율희는 사진과 함께 "우리의 생이별 10분전…보내기 싫다고, 눈물 날 뻔했다고…"라는 글을 남기며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후 게시물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네티즌들은 최민환과 율희가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
앞서 FT아일랜드는 리더 최종훈이 손연재와의 열애설로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지난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지 2개월만에 결별했다.
한편, 최민환은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했으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드럼 연주 실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라붐 멤버로 데뷔한 율희는 상큼한 이미지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인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