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금호여중·대경중 학생 대상 '진로학과체험 프로그램'

입력 : 2017-09-29 17: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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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제공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금호여자중, 대경중 학생들 233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기반 자유학기제 진로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 중앙도서관(관장 임중연)이 동국대 입학사정관실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금번 체험에 함께한 양교 학생들은 3개 조로 나뉘어 ▲최규현 인하대 경영학과 초빙교수의 '광고와 사회' ▲ 김민석 동국대 비교법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법과 정의' ▲ 이영숙 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교수의 '포켓몬고 가상현실일까? 증강현실일까?' ▲ 이동훈 동국대 연극학과 교수의 '우리가 연극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 등 강연을 직접 선택하여 듣고 캠퍼스를 투어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11월, 12월에도 용강중, 한양대 사범대학부속중 40명이 동국대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대학도서관 사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받을 예정이다.
 
임중연 관장은 "내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될 예정이다”며 “동국대학교가 자유학기제에 이어 자유학년제의 성공적인 정착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금호여자중, 대경중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대를 위해 '자유학기제 운영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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