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비뇨기과학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지난 28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창설 72주년 학술대회를 열고, 방송인 신동엽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대한비뇨과학회 천준 회장을 비롯해 학회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올해로 72주년을 맞이한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올해 10월 완료 될 예정인 명칭변경을 기념해 학술대회를 열고 신동엽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천준 회장은 "일반인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넓은 진료 영역을 홍보하기 위해 방송인 신동엽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엽은 "대한비뇨기과학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 무척 기쁘고 인생에서 가장 뜻 깊은 날들 중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환자입장에서 편견이나 선입견이 있을 수 있었는데 진료과목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반갑고, 남녀 불문하고, 일반인들도 저처럼 친숙하게 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