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추석 연휴 일주일째인 6일 오후로 접어들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다시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소요시간은 부산은 5시간이 걸린다.
이어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7분,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30분, 강릉 3시간 30분, 양양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울산 6시간 19분, 대구 5시간 5분, 대전 1시간 30분, 목포 5시간, 광주 4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정오~오후 1시 절정에 이르러 오후 6~7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돼 오후 4~5시 정점을 찍고 밤 10~11시가 되어야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자정부로 종료돼 이날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납부해야한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및 실시간 교통정보는 종합교통정보안내 1333, 고속도로 교통정보 1588-2504번과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