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났지만 온라인 쇼핑가는 여전히 뜨겁다.
11번가는 고객에게 인기 있는 판매자들의 상점 순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토어 랭킹'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에 옥션은 '물가안정 119'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11번가가 고객에게 인기 있는 판매자들의 상점 순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토어 랭킹' 서비스를 공개했다. '스토어'란 지난 7월 11번가가 선보인 온라인 상점 플랫폼으로, 기존의 미니몰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판매자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듯 섬세한 관리가 쉬워진 게 특징이다.
스토어 내에서 기획전을 열고, 신상품과 할인상품 등을 자동으로 노출하며, 단골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보다 전략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이 언제든지 11번가의 '스토어 랭킹'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단골 고객이 많은 인기 스토어를 쉽게 찾아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돼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판매자들도 단골고객 확보를 위해 상품/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여 고객 혜택이 증가하고 더 많은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SK플래닛 관계자는"고객은 우수한 매장 경험을 제공하는 스토어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고, 판매자는 스토어 간의 선의의 경쟁 속에 상품과 고객혜택에 더 신경을 쓰게 돼 시너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션은 오는 19일까지 명절 이후의 알뜰 쇼핑을 테마로 한 '물가안정 119' 프로모션을 열고, 인기 생필품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천연성분이나 유해물질을 최소화한 착한 상품들을 선별, 매일 오전 10시 원데이 딜을 통해 균일가 판매한다. 또한 CM(카테고리매니저)들이 선정한 119 특가상품 11개도 매일밤 12시 9일 동안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저렴한 쇼핑을 위해 풍성한 할인혜택도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10%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뷰티 카테고리 19% 쿠폰도 제공한다.
옥션 관계자는 "차례상 준비, 추석선물 등 지출이 많은 명절 연휴 직후 알뜰쇼핑을 콘셉트로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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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