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개 유지태VS 사기꾼 우도환…'매드독' 불꽃 튀는 눈빛 대결

입력 : 2017-10-11 2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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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제공

'매드독' 유지태와 우도환이 첫 회부터 불꽃튀는 대립을 나타낸다.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는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보험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수장 최강우(유지태)와 사기꾼 김민준(우도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강우를 비롯한 '매드독' 팀원은 건물 옥상에 설치된 거대한 수조를 사이에 두고 김민준과 대치하고 있다. 날선 눈빛의 최강우와 '매드독' 팀원의 얼굴에는 당혹스러움이 묻어난다. 김민준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매드독'을 응시하고 있어 이들 사이에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유지태가 연기하는 최강우는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보험사기 적발률 99%의 베테랑 보험조사원이자 '전설의 미친개'로 불린다. 우도환이 맡은 김미준은 영리함으로 똘똘 뭉친 거리의 사기꾼이다.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최강우와 그를 끊임없이 도발하는 김민준의 대립 구도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유지태와 우도환의 아슬한 관계는 보험범죄의 진상을 밝히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한다"며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극강의 연기 시너지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보험범죄조사극'이라는 새로운 소재의 드라마 '매드독'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m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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