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신애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서신애는 12일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가슴이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아역 배우의 이미지가 강했던 서신애의 변신이 돋보였다.
하지만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중학생이 엄마 옷 입고 나온듯","노출한다고 어른 인증하는 게 아니잖아","성숙함의 기준이 노출은 아닌 것 같은데","아직은 본인한테 맞는 이미지를 어필하는게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신애는 2004년 우유광고로 데뷔 후 2009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귀엽고 순수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 초 종영된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