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가 선택한 U라인 노출드레스는 어디 제품? "예뻐서 골랐는데 얼떨떨"

입력 : 2017-10-13 06:44:56 수정 : 2017-10-15 1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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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려 배우 서신애가 입장하고 있다. 김경현 기자 view@

아역 출신 배우 서신애가 U라인으로 가슴이 드러난 파격적인 화이트 드레스로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스타가 됐다.

2004년 여섯 살 나이에 서울우유 CF로 데뷔한 뒤 스무 살이 될 때까지 대표적인 아역 배우로 사랑을 받았던 그녀의 선택은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서신애는 12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한 눈에 봐도 너무 예쁜 드레스라서 골랐을 뿐이다. 물론 과감한 부분도 있지만 제가 입었다고 해서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드레스는 서신애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고른 것이다"라며 "서신애가 올해 스무살이 됐다. 아역 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싶어 성숙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골랐다"고 전했다.

이날 서신애가 입은 순백의 드레스는 디자이너 로자 스포사 브랜드로 예비신부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웨딩드레스 브랜드로 유명하다.

한편, 서신애는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2009)으로 진지희와 함께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를 통해서 장혁과 호흡을 맞추며 아역으로서 뛰어난 연기를 펼쳤다. 이후 영화 '눈부신 날에', 드라마 '여왕의 교실' '솔로몬의 위증', 영화 '미쓰 와이프' 등을 통해 연기생활 15년차로서의 깊이 있는 필모그래피를 갖춰나가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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