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초의 공공 반려견 놀이터가 도봉구 초안산에 개설됐다.
16일 도봉구에 따르면, 초안산 창골축구장 내 잔디마당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반려견 놀이터가 문을 연다.
도봉구의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따로 없다.
놀이터를 이용하려면 구청에 반려견 등록을 해야 한다. 반려견주는 입장 시 배변 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한다.
도봉구는 매주 정기적으로 놀이터 전체를 방역하고 소독을 실시하며 반려동물 관련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비에스투데이 DB
김윤미 기자 mono@